당신의 안전, 항상 지켜보고 있습니다
16개 구·군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 완료 … CCTV 12,795대 24시간 가동
- 내용
24시간 부산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16개 구·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완성됐다.
부산을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각 지역별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12월 15일 동래구를 마지막으로 16개 구·군에 모두 설치됐다.
부산광역시가 2011년 부산진구,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4개 구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추진한 16개 구·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192억3천900만원을 들여 7년 만에 마무리됐다.
부산시와 구·군, 경찰청, 교육청 등이 설치한 각종 CCTV를 각 지역 CCTV 통합관제센터가 한 곳에서 관리·통제함으로써 범죄예방은 물론 개인 영상 정보 보호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16개 구·군 통합관제센터는 지역마다 방범취약지와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설치한 범죄예방 CCTV 7천600여대를 비롯해 시설안전, 화재예방, 교통단속 등을 위해 설치한 CCTV를 한꺼번에 관리·통제한다. 총 337명의 관제 인력이 1만2천759대의 CCTV를 24시간 지켜보며 범죄를 막고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감시자 역할을 하는 것.
실제 2011년부터 각 구·군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등 부산의 5대 강력범죄 발생이 줄고 신속한 범인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등 시민안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뿐만 아니라 개인 영상 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해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재난 발생으로 인한 인명구조나 피해상황 확인 등에도 활용해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통합관제센터 운영과 함께 지능형 CCTV를 도입,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등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는 2018년에도 국·시비 43억원을 들여 방범취약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CCTV 300여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범죄예방과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곳에 CCTV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을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각 지역별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12월 15일 동래구를 마지막으로 16개 구·군에 모두 설치됐다(사진은 동래구 CCTV 통합관제센터 모습).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7-12-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807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