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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03호 시정

2030년 부산, 동남권 ‘메갈로폴리스’로

동·중·서부산권 미래상 담고 시민 삶의 질 개선
도시구조·토지이용·생활지표 등 시민 참여 설계
■203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내용

2030년 부산은 계획인구 410만명에 경남과 울산을 아우르는 1천만 인구권의 메갈로폴리스(Megalopolis)로 거듭난다. 부산광역시는 2030년까지 부산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동남권의 메갈로폴리스(Megalopolis)로 만드는 ‘203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지난 11월 15일 확정·공고했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2012년 최초로 수립됐으며 5년마다 재검토·수립하도록 돼 있다. 시는 ‘203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에 부산의 미래상과 발전 전략 등을 자세하게 담았다. 지금까지 행정이 중심이 된 관례에서 벗어나 140명의 시민계획단이 토론과 숙의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부산은 2030년까지 부산·울산·경남의 1천만 인구를 아우르는 메갈로폴리스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한다. 메갈로폴리스의 거점도시 부산은 동남권을 90분 이내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광양∼부산∼포항을 연결해 300㎞에 이르는 해양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현재 350만명 수준의 부산 인구는 60만명을 더 유입시켜 410만명으로 늘어난다.

 

부산의 도시 공간 구조도 메갈로폴리스에 걸맞게 ‘1광역중심’ 개념을 새롭게 도입했다. 종전 ‘2도심·6부도심·4지역중심’에서 ‘1광역중심·4도심·6부도심·5지역특화’로 변경했다. 

 

권역별로는 서부산권은 글로벌 관문도시로 중부산권은 역사·문화 및 해양산업 중심지로 동부산권은 미래형 첨단산업 및 해양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한다. 토지이용계획의 경우 주거용지를 확대한다. 상업용지와 공업용지도 넓혀 미래 첨단·복합형 산업용지로 이용한다. 이를 통해 일자리를 확충한다. 주요 계획지표도 개선한다. 신재생에너지 분담률을 늘리고 온실가스배출량은 줄인다.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높이고 시민 1인당 공원·녹지 면적은 늘린다.

 

부산시는 부산을 동남권의 메갈로폴리스로 만드는 ‘203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사진은 김인환 부산시 도시계획실장이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설명하는 모습). 

▲부산시는 부산을 동남권의 메갈로폴리스로 만드는 ‘203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사진은 김인환 부산시 도시계획실장이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설명하는 모습).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7-11-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0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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