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는 부산에'
주민 15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금정구민 82% 역외 이전 반대
- 내용
- 부산대학교 제2캠퍼스 이전과 관련, 금정구의 대다수 주민은 부산대학교 역외 이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금정구가 지난 9월 지역주민 1520명을 대상으로 부산대학교 역외 이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금정구민의 절대 다수인 82%가 부산대학교 양산 이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밖에 역외 이전 찬성 149명(9.8%) 모르겠다고 답한 사람이 120명(7.9%)로 나타났다. 반대 의견을 밝힌 응답자들의 반대 이유는 부산대학교는 부산에 있어야 한다 614명(49.1%) 덩치만 큰 대학보다 내실있는 대학으로 육성해야 한다 277명(22.1%) 등 부산시민의 정서와 뜻에 따라 지역대학은 부산내에 있어야 한다는 바램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찬성을 표시한 149명은 △폭 넓은 학생 유치로 대학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48명 △첨단연구시설의 확충 필요 39명 △지역성보다 장래성 고려 62명으로 나타났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10-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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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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