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산주민회관 개관
문화시설 취약한 녹산지역 종합문화 공간 역할 수행
- 내용
- 녹산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녹산주민회관이 5일 개관했다. 강서구 녹산동 세산부락에 연면적 199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진 녹산주민회관은 지난 99년 착공에 들어가 총공사비 24억2200만원을 들여 이번에 개관했다. 녹산주민회관 개관으로 문화시설의 불모지였던 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된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종합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녹산주민회관은 1층은 관리사무실과 경로당, 2층은 예식장, 3층은 도서관, 녹산장학회, 향토문화관이 들어선다. 이밖에 녹산동 주민자치센터는 앞으로 이곳에 한문서예교실 등 교양강좌를 개설하고, 체력단련실 스포츠센터 주민사랑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에 촉매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10-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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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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