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기장 경전철 건설계획 구체화
- 내용
-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요트경기장~송정~기장간 경전철(총연장 21.3km)건설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해 9월 부산시와 동부산권 경전철 건설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던 캐나다 봄바르디에사로부터 최근 민자사업 참여의향을 밝히는 사업의향서를 접수, 타당성 검토를 하고 있다. 사업의향서에 따르면 동부산 경전철 노선은 센텀시티 북단에 들어서는 해운대역을 기점으로 요트경기장~동백섬~미포 선착장까지 8.1km를 1단계로, 미포~송정~기장까지 13.2km는 2단계로 나눠 건설한다는 것. 이 노선에는 모두 17개 역이 들어서며, 차량기지는 1단계 건설 때 해운대구 재송동 한진컨테이너 야적장 부지에, 2단계 건설 때는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일대에 조성할 계획. 부산시 관계자는 “이달말까지 타당성 등을 검토, 부산시의 입장을 봄바르디에사에 통보할 방침”이라며 “구체적인 사업 추진일정은 민자사업 제안서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10-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982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