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 권역별 운영 바람직
금정구, 수강생 대상 설문조사
- 내용
- 각 동이 주민자치센터로 전환된 후 동별 단순 나열식으로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인근 동과 연계해 권역화해 운영하는 것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금정구가 지역주민 5097명(주민자치센터 수강생 1050명, 지역주민 4047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전반과 향후 권역별 운영에 대한 프로그램 선호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주민자치센터의 권역별 운영이 센터 활성화에의 기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1358명(26.6%)이 많이 기여한다고 답변했다. 약간 기여한다고 생각하는 주민들은 2104명(41.3%)로 67.9%가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운영을 실시할 경우 희망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1067명이 컴퓨터교육을 꼽았으며, 서예교실 스포츠댄스교실 등의 순으로 답변해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교육과 동적인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최근의 주민 성향을 반영해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1093명) △ 전문강사 확보(1009명) △ 주민참여를 위한 홍보(987명) △ 편리한 시설 확충(870명) 등의 순으로 답변했다. 금정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자치센터를 보다 발전되고 유익한 주민참여의 장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인근 자치센터와 중복되는 유사 프로그램은 통합 운영해 예산 절감과 우수 강사를 확보해 10월부터 권역별 교양강좌를 운영하기로 했다. ※문의:구 총무과(519-411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10-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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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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