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비지원 1508억 추가 확보
총 예산 규모 1조 3598억원 선 … 올해와 비슷
- 내용
- 속보=부산시는 내년도 국비지원 예산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기획예산처가 1차 확정한 지원액보다 12개 사업 1508억원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부산시의 내년도 국비보조 신청액 중 기획예산처 심의결과 반영분은 총 67건 1조3598억원선에 이르렀다. 이같은 지원규모는 신청분 112건 2조2247억의 61.1%(금액 기준), 올 국비지원 최종 확보분 1조3738억원과 비슷한 것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기획예산처는 내년 국비지원 신청내용을 심의, 부산시 지원분으로 부산시 시행 55개 사업 4867억원(신청 101개 사업 9305억원), 중앙부처 시행 12개 사업 8731억(신청 11개 사업 1조2942억원)을 확정, 국무회의 의결을 거쳤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기획예산처의 1차 심의이후 끈질긴 예산증액 노력을 계속, 12개 사업의 예산을 증액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ㅎ예산 증액사업은 AG운영비 457억원(당초 0원), AG경기장 개^보수비 92억원, 지하철 3호선 건설 270억원,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건설 100억원(당초 1131억원), 과학산업단지 진입도 건설 200억원 등이다. 또 김해공항 확장 진입IC건설 100억원, 수산물 가공단지 조성 111억원, 부산신항 배후도로 건설 50억원 등도 추가 확보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에는 부산신항만 건설에 따른 배후수송시설과 남측 컨테이너부두 실시설계비 등 주요사업비가 빠져 신항의 조기개장 및 공정이행에 상당한 차질이 따를 우려를 낳고 있다. 부산신항만 건설관련 예산신청 규모는 9개 사업 3414억원이었으나 반영분은 5개 사업 2583억원으로 요구액 대비 75.6% 수준에 불과하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10-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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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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