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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82호 시정

1950's 부산엘레지 특별전 12월 17일까지

임시수도기념관, 희귀 사진 등 130여점 공개

내용

부산광역시 임시수도기념관은 6월 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야외정원에서 1950's 부산엘레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특별전은 6·25전쟁 당시 임시수도 부산의 여러 풍경들을 담은 희귀 사진 130여점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최후의 교두보였던 부산을 재조명하고, 혹독한 피란살이를 견디고 대한민국 재건을 이룬 사람들의 뜨거웠던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유엔사진도서관, 하버드대 피바디박물관, 미국립문서관리청 등 해외 대학·기관이 보관 중인 1950년대 부산 관련 기록사진들이 대부분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하버드대 피바디박물관 소장 사진은 부산 미군수기지사령관이었던 위트컴(Richard S. Whitcomb,1894~1982) 장군의 활동을 기록했던 미군 종군기자 로저 마슈츠(Roger Marshutz,1929~2007)가 1952~1954년 촬영한 기록사진으로 피란수도 당시 부산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전시회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6·25전쟁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전쟁 당시 거대한 난민캠프가 되어 사람들을 보듬었던 피란수도 부산의 1950년 엘레지를 감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6·25전쟁 당시 임시수도 부산의 여러 풍경을 담은 희귀 사진 130여점을 선보이는 1950s 부산엘레지 특별전이 12월 17일까지 임시수도기념관에서 열린다(사진은 하버드대 피바디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6·25전쟁 당시 번화한 부산 남포동 거리 풍경 사진).  

▲6·25전쟁 당시 임시수도 부산의 여러 풍경을 담은 희귀 사진 130여점을 선보이는 1950's 부산엘레지 특별전이 12월 17일까지 임시수도기념관에서 열린다(사진은 하버드대 피바디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6·25전쟁 당시 번화한 부산 남포동 거리 풍경 사진).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7-06-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8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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