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국제행사 위해 `문화시민의식' 필요
친절^질서^청결운동 등 4대 시책 30개 과제 선정 추진/ 진행상황 확인점검 … 유관단체 적극 참여체제 강화키로
- 내용
- 2002 아시안게임 및 월드컵, 세계합창올림픽, 부산 비엔날레, 아태장애인체육대회…. 내년 부산에서 열릴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시키기 위해 `문화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절실하다. 부산시는 내년 국제행사를 위해 문화시민의식 수준의 선진화가 선결과제라고 보고 `문화시민 3대 운동(친절^질서^청결)'의 적극적 추진 등 실천과제별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행정자치부가 제시한 4대 시책 24개 실천과제 중 20개 과제와 자체 10개 과제를 4대 시책 30개 과제로 종합 정리, 9월부터 추진해 나가고 있다. 4대 시책은 △문화시민운동 역량 강화 및 참여분위기 조성 △문화시민 3대운동 추진의 활성화 △아시안게임^월드컵 등 지원사업 추진 만전 △아시안게임^월드컵 등 특수시책 발굴 추진 등. 문화시민운동의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과제로는 △다중 이용시설(음식점 목욕탕 숙박시설 지하철 공원 화장실)에 대한 `문화시민 에티켓' 보급 △AG^월드컵 반상회 운영 △대중매체와 연계한 문화시민운동 캠페인 전개 및 대회 홍보 △AG^월드컵 문화시민운동 붐 조성 △경기장 개장이벤트 행사 지원 등을 추진한다. 친절^질서^청결 운동을 위해서는 △접객업소 친절^청결교육 강화 △친절^모범업소 인증^인센티브제 △공직자 친절도 자율진단제 활성화 △선진 교통문화의 조기 정착 △옥외광고물 시범가로 지정 운영 △공중화장실 수준 높이기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AG^월드컵 등 특수시책 발굴시책으로 △AG^월드컵기념 연고나무 심기 △테마가 있는 민박 운영 △예약문화 정착 생활화 하기 등이 있다. 부산시는 각 실천과제별 담당부서 및 유관단체를 지정하는 한편 과제별 시행시기도 결정, 지난 25일 안상영 부산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당면 현안사항을 일괄 시달했다. 부산시는 앞으로 실천과제별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확인점검하는 한편, 유관단체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효과적 추진방안도 계속 찾아나갈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9-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980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