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건축민원 설명회 인기
- 내용
- 동래구가 9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건축민원 발생 제로화 법규 설명회'가 건축주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건축주들이 관련 법규를 몰라서 발생하는 위반 건축물 문제와 이웃간의 분쟁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개설된 설명회는 건축물 착공에서 완공 및 유지관리까지 전 공정을 건축주 스스로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반 사항을 교육한다. 매달 둘째주 금요일 열리는 설명회는 △건축공사 단계별 유의사항 △건축법규 및 건축허가 제반 절차 △건축민원 야기 사례 △주요 위반사례 △건축행정 시책 설명에 이어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8월말 현재 50회 개최해 참가자만 1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달 10일 열린 설명회에 참가한 김성태(해운대구 반여1동)씨는 “온천동에 신축 오피스텔을 세우기 위해 건축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건축법규를 잘 몰라 시공과 감리 등 전 과정을 남에게 맡기다 보니 위반사례가 발생하기도 하고 이웃간에 분쟁도 생겨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설명회에서 속 시원하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9-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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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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