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대저차량기지에 태양광발전소
8,480㎡ 규모 1㎿급 … 호포·노포차량기지 이어 3번째
- 내용
부산도시철도 3호선 대저차량기지에 1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가 완공돼 지난 11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부산교통공사는 강서구 대저차량기지 내 건물 지붕과 주차장, 나대지 등에 총 8천480㎡ 규모의 태양전지판을 설치해 월 300가구(4인 가족 기준)가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1㎿급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했다.
이 사업에는 민간자본 19억7천만원이 들어갔다. 민간투자사업자는 태양광발전소를 20년간 운영하고, 총 6억4천만원을 부산교통공사에 시설사용 부담금으로 납부한다.
부산교통공사는 기존의 호포차량기지 태양광발전소(1.5㎿급)와, 노포차량기지 태양광발전소(1.7㎿급)에 이어 이번에 완공한 대저차량기지 태양광발전소까지 총 4.2㎿급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앞으로 20년간 총 32억8천만원의 수익을 올릴 전망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7-01-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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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6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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