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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60호 시정

박재민 행정부시장·김영환 경제부시장

부산시, 2∼4급 간부 92명 승진·전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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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에 박재민(행정고시 31회) 행정자치부 인사기획관이 내정됐다. 
 

경제부시장에는 김영환(기술고시 16회) 상수도사업본부장이, 기획관리실장에는 홍기호 교통국장이 임명된다. 
 

부산광역시는 내년 1월 1일자로 행정·경제부시장 임명과 함께 실·국장급 29명, 과장급 63명 등 간부 직원 92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지난 23일 단행했다. 
 

박재민 신임 행정부시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 한성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1990년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해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 행정관, 중앙인사위원회 직무분석과장, 행정안전부 임용관리과장·성과후생관, 행정자치부 인사기획관을 역임한 '인사통'이다.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 서울시 재무국장 등을 지내며 지방재정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현장 경험까지 두루 갖춘 지방재정 전문가로도 평가받고 있다.
 

박재민 신임 행정부시장은 다양하고 폭넓은 행정 경험을 통해 민선6기 부산시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임식은 내년 1월 2일 오후 4시 부산시청 대강당.
 

김영환 신임 경제부시장은 부산 중앙고와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 대학원에서 환경공학 석사, 부산대 대학원에서 청정공학협동과정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16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 1986년 부산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지하철본부 지하철운전사령실장, 하수과 하수운영계장, 공업기술과장, 공보관, 남구 부구청장, 감사관, 환경국장, 창조도시본부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환 신임 경제부시장은 부산시의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한 베테랑 관료로 부산국제모터쇼를 기획·개최하고 자동차부품·신발·조선기자재산업을 지역 주력산업으로 키워내 부산경제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역 실물경제에 밝으며 현장 감각이 뛰어난 경제전문가로서 어려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체질 혁신을 통해 부산경제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경제부시장은 별도 취임식을 갖지 않고 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부산시는 이번 4급 이상 간부 92명의 승진·전보인사를 통해 민선6기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의 구체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진용을 갖췄다. 
 

특히 홍기호 교통국장의 기획관리실장 임명은 역량 있는 간부를 발탁한 이번 인사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홍기호 신임 기획관리실장은 1978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38년 만에 2급 직위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부산시에서 민선시정 최초로 9급 출신의 기획관리실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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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12-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6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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