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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52호 시정

해운대구 문화일자리사업, 정부3.0 우수사례

끼 있는 청년 선발 ' 해운대 개그학과' 창단 … 창작 개그쇼 정기 공연

내용

부산 해운대구의 창의적인 문화일자리사업이 정부3.0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해운대구는 취업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년 예술가들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운대 개그학과'를 창단했다. 개그, 실용음악, 마임 같은 실용예술 분야에서 끼를 인정받고 있지만,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통해 20명을 모집해 공연단을 꾸린 것. 해운대 개그학과 단원들은 개그맨 김영민 씨의 지도를 받아 창작 개그쇼를 개발, 정기 공연을 펼치며 방송에 출연하거나 방과후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이들의 안정적인 공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연 전용관인 '반송놀이센터'도 영산대학교 앞에 건립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최근 부산시가 추죄하고 각 구·군, 공사·공단 등 지역 23개 기관이 참여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운대 개그학과' 창단을 통한 문화일자리사업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전국 시·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부산시 대표 사례로 추천되기도 했다.
 

해운대구는 끼 있는 청년들과 함께하는 창의적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기존의 일회성, 단순노동 중심의 공공일자리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일자리사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예산 지원이 중단되더라도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자립형 일자리사업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한다"며 "해운대형 문화일자리사업을 통해 끼 있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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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가 청년 예술가들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단한 공연단 '해운대 개그학과'가 정부3.0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사진은 '해운대 개그학과'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11-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5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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