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레스토랑, 푸드트럭 축제 30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등서 30일까지…전국 이색 푸드트럭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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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푸드트럭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행정자치부는 2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한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행사의 하나로 찾아가는 레스토랑으로 불리는 다양한 푸드트럭과 음식맛을 선보이는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이 행사는 벡스코 제2전시장 정문과 부산시립미술관 조각공원에서 30일까지 이어진다. 푸드트럭 전시, 팸투어, 시식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푸드트럭 예비창업자들에게 벤치마킹의 기회를 준다다.
서울·김포·전주·포항·함안 등 전국 9개 도시 20곳에서 운영 중인 푸드트럭 운영자 등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규제개혁의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는 푸드트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7일 16개 구·군 부구청장과 관련 11개 관련 시설관리과장이 참여하는 ‘푸드트럭 도입 대책회의’의 끝장 토론을 펼치는 등 푸드트럭의 바람직한 정착과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상진 부산시 규제개혁추진단장은 “푸드트럭은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특별한 음식문화이자 일자리 창출의 좋은 사례”라며 “전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지역 축제,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재난·재해지역 현장 등에서 사회공익적 공헌사업으로 활성화 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부산 벡스코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행사의 하나로 ‘푸드트럭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사진은 유명 셰프 샘킴이 지난해 8월 국제구호개발기관 옥스팜코리아와 함께 MBC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LOVE 챌린지’에 참가해 해운대해수욕장 광장에서 식량 위기국가를 돕기 위한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6-10-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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