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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48호 시정

“피란수도 밤길 함께 걸어요”

'부산 야행' 7~8일… 역사시설 둘러보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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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수도,
부산 야행
내용

6·25전쟁 피란시절 임시수도였던 부산의 근대 유산과 피란민들의 생활상을 생생히 접할 수 있는 이색 역사투어 '피란수도 부산 야행(夜行)'이 7~8일 이틀간 서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 들어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부산광역시와 서구, 동아대 석당박물관이 개최하는 이 행사는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서구 임시수도정부청사(현 동아대 석당박물관)와 비석문화마을 등에서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說)·야식(夜食) 등 6가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산보훈청·육군 제53보병사단·UN평화기념관·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 등 관련 기관·단체들도 대거 동참해 행사 규모가 상반기보다 더 커졌다.
 

'야경'은 부산의 근·현대 역사시설을 관람하고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현 부산근대역사관)·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영락교회 등을 밤 11시까지 개방한다. 
 

'야로(夜路)'는 근·현대 역사시설과 임시수도기념거리,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등을 잇는 코스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투어다. 이 프로그램도 구간과 횟수를 대폭 늘려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6·25전쟁 피란시절 생활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야사'는 피란민의 추억을 담은 '도시락통 꾸미기'와 '화혜장과 함께하는 전통꽃신 만들기' 등 22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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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역사투어 '피란수도 부산 야행(夜行)'이 7~ 8일 이틀간 서구 일대에서 진행된다(사진은 지난 6월 열린 피란수도 부산 야행 참가자들이 옛 부산전차 등을 체험하는 모습).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10-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4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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