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낮 기온 112년 만에 최고 … 해수욕장 피서 절정
- 내용
부산의 낮 최고기온이 112년 만에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 12시 50분 중구 대청동 관측소에서 측정한 낮 최고기온이 37.3도를 기록했다. 이는 1904년 기상 관측 이래 11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낮 기온이 35도 이상 치솟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부산지역 해수욕장은 지난 13일부터 사흘동안 500여 만명 이상이 찾았다. 부산기상청은 17일부터 동풍이 불어오면서 더위가 약간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위가 한풀 꺾여 19일 밤부터는 열대야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사진은 폭염이 절정을 이룬 지난 14일 많은 피서 인파가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는 해운대해수욕장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6-08-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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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4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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