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싹~, 피서명당 부산 계곡
- 내용
부산의 계곡은 해수욕장 못지않은 '피서명당'이다. 부산 계곡은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작열하는 태양의 뜨거운 열기를 몰아내고, 물의 냉기가 무더위를 식혀주는 부산 계곡에서의 피서는 시원함 그 자체다.
산과 바다, 강이 조화를 이룬 '삼포지향(三抱之鄕)'의 도시 부산은 산과 강이 깊은 만큼 범어사·대천천(애기소)·장산·장안사 계곡 같은 이름난 계곡을 여럿 품고 있다.
▲부산 계곡은 해수욕장 못지않은 '피서명당'이다. 작열하는 태양의 뜨거운 열기를 몰아내고, 물의 냉기가 무더위를 식혀주는 부산 계곡에서의 피서는 시원함 그 자체다(사진은 해운대 장산계곡). 사진·문진우부산 계곡은 여름 무더위와 함께 활짝 문을 연다. 여름이 짙을수록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어느새 땀은 쏙들어가고 한기까지 느껴진다. 더위는 물론 묵은 스트레스까지 후련히 벗어던질 수 있다. 무더위와 인생의 번뇌, 고단함은 물과 함께 흘러간다. 여름에 이만한 풍류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다.
피서, 멀리 갈 필요 있나 '부산 계곡'서 시원하게 즐기자!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6-08-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741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