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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41호 시정

무더위 싹~, 피서명당 부산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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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명당,
계곡
내용

부산의 계곡은 해수욕장 못지않은 '피서명당'이다. 부산 계곡은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작열하는 태양의 뜨거운 열기를 몰아내고, 물의 냉기가 무더위를 식혀주는 부산 계곡에서의 피서는 시원함 그 자체다.

 

산과 바다, 강이 조화를 이룬 '삼포지향(三抱之鄕)'의 도시 부산은 산과 강이 깊은 만큼 범어사·대천천(애기소)·장산·장안사 계곡 같은 이름난 계곡을 여럿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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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계곡은 해수욕장 못지않은 '피서명당'이다. 작열하는 태양의 뜨거운 열기를 몰아내고, 물의 냉기가 무더위를 식혀주는 부산 계곡에서의 피서는 시원함 그 자체다(사진은 해운대 장산계곡). 사진·문진우 

 

부산 계곡은 여름 무더위와 함께 활짝 문을 연다. 여름이 짙을수록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어느새 땀은 쏙들어가고 한기까지 느껴진다. 더위는 물론 묵은 스트레스까지 후련히 벗어던질 수 있다. 무더위와 인생의 번뇌, 고단함은 물과 함께 흘러간다. 여름에 이만한 풍류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다.

 

피서, 멀리 갈 필요 있나 '부산 계곡'서 시원하게 즐기자!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6-08-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4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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