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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74호 시정

부산비엔날레 캐릭터 `밍스' `덥스터' 발표

`함께 하는 삶' 구현 내용… 공모로 명칭 확정/ 플래쉬 애니메이션 개발 등 홍보?▷??獰?활용

내용
부산비엔날레 캐릭터 `밍스(Minx-왈가닥)'와 `덥스터(Daubster-서투른 화가)'(가칭) 기본안이 확정됐다.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 오전 2002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기자간담회에서 확정된 캐릭터를 처음 공개했다. 부산비엔날레 캐릭터는 고급문화로만 인식되는 현대미술을 대중에게 좀더 친숙하게 전달하고 미래지향적인 수익 아이템의 개발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문화캐릭터로 육성한다는 전략 아래 지난 일년여동안의 작업 끝에 개발됐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는 `밍스'와 `덥스터'를 2002년 부산비엔날레 홍보는 물론 관련 문화사업에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캐릭터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비엔날레 캐릭터 사업은 현재 기본안이 나와있는 상태로 앞으로 캐릭터의 애니메이션 개발, 스토리 개발 등의 옷입히기 작업이 남아있는 상태. 임시로 붙인 캐릭터 이름 `밍스'와 `덥스터'도 공모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는 앞으로 캐릭터 내용 충실화와 플래쉬 애니메이션 개발을 위해 스토리 개발과 연구 작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기본 스토리는 오감이 발달한 밍스와 직감이 발달한 덥스터가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는 내용으로 설정하고 있어서 `함께 하는 삶'을 내걸고 출범한 부산비엔날레의 정신을 충실히 구현하고 있다. 잠정 확정된 기본 스토리는 항상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서투른 화가 밍스와 항상 무엇인가를 관찰하고 몸으로 말하는 덥스터가 직감적으로 서로가 자신들의 반쪽임을 알아차리고 마침내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바늘과 실처럼 붙어다닌다는 것. 최근 대중성과 홍보를 위해 너도나도 캐릭터 사업에 뛰어드는 반면 국내 시장은 캐릭터산업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어 일본과 미국 디즈니사의 캐릭터가 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는 것이 현실. 이러한 상황에서 출범한 밍스와 덥스터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캐릭터로 입지를 굳히려면 넘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있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는 이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수용력이 가장 높은 10대와 20대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활용한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한 소개, 플래쉬 애니메이션 개발, 캐릭터 이벤드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방침으로 있어 `밍스'와 `덥스터'의 향후 행보를 주목해볼만 하다. ※문의:부산비엔날레조직위(888-6691)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08-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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