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제주 카페리 운항 재개 연기
제주항 입항 선박 증가로 선석 배정 못 받아…“조만간 출항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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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로 예정됐던 부산~제주 항로 카페리여객선 운항 재개가 점정 연기됐다. 부산~제주 카페리여객선 운영 선사인 ㈜동북아카페리 측은 제주항에 입항하는 크루즈‧화물선의 급격한 증가로 선석을 배정 받지 못해 카페리여객선 출항을 잠정 연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북아카페리는 지난해 7월 경영난으로 운항을 중단한 부산~제주 카페리여객선 2척을 인수, 수리 과정을 거쳐 블루스타호(6천626t)와 레드스타호(5천223t)로 이름 짓고 20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동북아카페리 측은 20일 “1년여 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부산~제주 카페리여객선이 예정된 날짜에 출항을 하지 못하게 돼 기대했던 부산시민들게 송구하다”며 “이른 시일 내에 출항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일로 예정됐던 부산~제주 항로 카페리여객선 운항 재개가 점정 연기됐다(사진은 부산~제주 항로를 운항할 카페리여객선 블루스타호와 레드스타호).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6-07-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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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3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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