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김성곤(53·사진) 제27대 부산소방안전본부장이 지난 4일 취임했다. 김성곤 신임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소방감으로 국가안전처 특수재난실 조사분석관으로 근무하다 부산소방안전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경남 출신인 김성곤 신임 본부장은 1993년 소방간부 후보생 제7기 소방위로 임용된 이후 합천소방서장, 경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BH행정자치비서관,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장, 강원소방안전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김 본부장은 배려심이 많고 통솔력이 뛰어나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특히 조직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고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김 본부장은 지난 5일 부산소방안전본부 2층 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지방과 중앙에서 두루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벽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