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무인 민원발급기 `디지털부산카드' 결제 가능
- 내용
- 부산시는 6일부터 청사 2층 민원실에 설치돼 운영되는 무인 민원발급기 수수료 결제에 디지털부산카드가 사용된다고 10일 밝혔다. 무인 민원발급기에서는 개별공시지가 확인원, 토지대장등본, 임야대장등본과 자동차등록원부, 생활보호대상자증명, 의료보호대상자증명 등 모두 7가지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개정된 주민등록법이 7월말부터 시행됨에 따라 주민등록등·초본 발급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5월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진구 민원실과 차량등록사업소, 현장민원센터(지하철 부전역)에서 디지털부산카드를 사용한 민원서류 발급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올 연말까지 무인 민원발급기 21대를 추가 도입해 자치구(군)과 문화관광정보시스템 관광안내 키오스크(종합정보단말기)로 활용하고 내년까지 시 전체에 100여대를 지하철 백화점 등에 설치해 24시간 NON-STOP으로 민원서류를 발급할 계획이다. 다기능 만능전자화폐인 디지털 부산카드는 하나로교통카드의 기능은 물론이고 무인자동발매기를 통한 민원서류 자동발매 자동판매기 이용 음식점 편의점 슈퍼 등 유통점에서의 소액지불 등에 사용된다. 무인 민원발급 수수료 결제수단으로 전자화폐가 사용되기는 전국서 처음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8-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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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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