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봄, 부산을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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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부산 갈맷길 2코스 이기대 구간을 걷고 있는 시민들 모습
부산은 지금, 봄이 절정이다. 봄의 절정 부산은 걷기 참 좋다. 한 걸음에 나를 비우고 또 한 걸음에 마음의 여유를 찾는 것, `걷기'의 매력이자 즐거움이다. 두 발로 타박타박 길을 걷다 보면 스쳐 지나는 풍경, 머무는 장소, 만나는 사람 모두가 봄처럼 새롭고 화사하고 설렌다. 부산의 해안, 강변, 숲을 두루 아우르며 이어놓은 `부산 갈맷길'은 명품길이다. 갈맷길은 9개 코스 20개 구간, 263.8㎞에 이른다. 장장 700리로 굽이굽이 흐르는 낙동강 800리에 버금가는 여정이다. 하지만 소요시간, 거리, 노면상태, 경사 등 코스별 난이도에 따라 상·중·하로 등급화해 시민·관광객이 자신의 체력과 시간에 맞춰 선택해 산책이나 조깅하듯 걸을 수 있다. 걷기 좋은 이 계절, 부산의 갈맷길을 걷자.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6-04-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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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2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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