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책> 쓰러진 자의 기도-김문숙 에세이집
- 내용
- 정신대 대모로 잘 알려진 김문숙씨의 일곱 번째 에세이집 `쓰러진 자의 기도'가 나왔다. 푸른별 펴냄. 저자가 책머리에서 밝히고 있듯 이 책은 저자 자신과 몇 분의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저작이다. 일본 정부로부터 배상을 받아내기 위해 진행됐던 시모노세끼 재판의 지난했던 6년 시간의 노작이기도 하다. `천황, 누가 너에게 면죄부를 주려 하는가' `여자정신대 그들에게 조국은 너무 멀었다' `쓰러진 자를 위하여' 등 3부에 걸쳐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한 분노와 눈물의 기록을 꼼꼼히 엮어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7-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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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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