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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70호 시정

경제 자립 복지 증진 이중효과 거둔다

사하구, 간병도우미 등 자활근로사업 성공적 추진

내용
사하구가 추진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이 지역주민의 경제적 자활을 돕고 복지도 증진하는 이중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사하구가 자활근로사업의 하나로 실시하고 있는 간병도우미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 이 사업은 자활근로 참가자에게 간병 도우미 교육 실시 후 보호자가 일을 나간 낮시간동안 혼자있어야 하는 지역의 장애인을 돌보게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참가자에게는 경제적 자립의 의지를 복돋우고, 가족들이 일을 나가 있는 낮시간동안 만약의 위험한 사태에도 대응능력이 없어서 불안해하던 장기와병 장애인에게는 경제적 부담없이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하구의 주민자립형 자활근로사업의 성과는 이밖에도 지역 환경정비사업과 접목한 사업도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와 무단경작으로 버려져 있던 지역의 자투리 공간에 자활근로사업으로 감자를 길러, 최근 150상자를 수확했다. 구는 이 감자 전부를 지역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150여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다대2동 삼환아파트와 현대아파트 사이 도로변에 위치한 사하구 감자밭은 인근 주민들의 무단 경작과 각종 쓰레기가 무단투기되어 있던 곳으로 도심미관을 해치던 지역이었다. 이곳이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감자밭으로 가꿔져 그동안 도심공간 속에서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생의 자연학습장으로 인기를 얻었다. 사하구 감자밭에서 수확한 감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환경정비 △생산적 자활근로 △어려운 이웃돕기 △자연학습장 제공 등 일석사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그동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도심에서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각광받았다. 구는 감자 수확 후 고구마를 심어 생산적인 자활근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아울러 도심 속의 자연공간으로 가꾼다는 구상이다. ※문의:구 문화공보과(220-4071)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07-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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