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부담 `NO' 지역스포츠 발전 `OK'
`부산경기시설 운영' 최종 용역보고 요약
- 내용
- 부산종합운동장-공공스포츠 이벤트 공간화/ 구덕종합운동장-레포츠와 문화 인프라 구축/ 수영만요트경기장-육상^수상스포츠 사업 역점/ 부산AG주경기장-스포츠 산업화공간 극대화/ 금정체육공원경륜장- 전환 복합경기장화/ 부산지역 주요 체육시설을 내년 아시안게임과 월드컵대회 이후 스포츠^관광^문화 시설로 전환, 시민부담 없이 한 차원 높은 지역스포츠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 각 체육시설은 앞으로 지역스포츠 발전의 주춧돌로, 나아가 지역 문화^관광^유통 산업의 활성화까지 선도할 수 있는 것이다. 부산시가 마련한 `경기장시설의 수익적 활용 및 관리방안' 보고 내용을 각 경기장별로 요약한다. □부산종합운동장=도심지역 종합 레포츠공간 및 종합적인 관광^문화^상업공간으로의 특징을 안고 있다. 따라서 각종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 및 부산지역 각종 이벤트 행사로 상용화하고, 관광 문화 스포츠 연계이벤트 행사로까지 상용화 기능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익성 이벤트로 문화행사외 종교집회 친선체전 등을 유치할 수 있다. 특히 경기장 시설의 특성상 실질적인 수익사업을 기대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수익성보다는 공공성에 비교우위의 기반을 둔 공공스포츠 이벤트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구덕종합운동장=시설이 낡아 현대적인 각종 마케팅 전략을 적용하기도, 시민들의 노후화에 대한 인식상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부산지역의 인지도가 높은 만큼 경기장 시설의 활용을 극대화, 레포츠 및 문화 인프라로 구축할 수 있다. 부산지역의 각종 관광^문화^스포츠 연계 이벤트 행사로 상용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익성 이벤트로는 문화축제와 지역주민문화행사, 친선체육대회 등을 유치할 수 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센텀시티 건설지역과 인접, 파급효과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또 상권 형성의 잠재지역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동인구의 유인조건이 최상일 전망. 요트경기장을 활성화할 경우 내국인은 물론 일본^동남아시아인의 유치가 가능하고, 나아가 경정사업 및 수상스포츠사업과의 연계도 쉬울 전망. 수상스포츠 용품 판매 및 대여사업 등 사업의 다각화와 규모화가 가능하다.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인근 주거밀집지역의 특성으로 사업의 다각화가 가능하다. 중산층 이상 소비자의 접근이 쉽고 유동인구도 늘어나는 만큼 수익사업의 부가적인 고품질화가 필요하다. 따라서 축구전용구장 및 부대시설로 개발할 수 있고, 시설활용을 극대화할 경우 레포츠 및 문화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익사업으로 스포츠관련용품 판매시설과 특선 요리점, 각종 생활체육시설 및 사무공간으로의 임대 역시 추천할 만 하다. □금정체육공원=부산시 외곽의 천혜의 자연녹지에 자리잡아 접근이 쉽고 환경도 쾌적, 천혜의 스포츠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역 레포츠 및 문화 기반시설로, 나아가 테마파크로 개발 가능성이 크다. 특히 AG후 경륜장으로 전환, 사업의 효율화와 규모의 경제성을 이룰 수 있으며, 경륜사업의 이익으로 부산지역 다른 경기장의 관리, 운영비를 충당할 수도 있다. □강서체육공원=낙동강에 인접해 환경미관이 뛰어나고 김해국제공항에 인접해 국제관광단지로의 잠재능력을 안고 있다. 실내체육 등을 이용한 종합 레포츠타운을 형성, 각종 전용구장 및 부대시설로 개발할 수 있다. 지역 레포츠 및 문화복지 기반시설로 활용, 사업의 효율화와 규모의 경제성도 달성할 수 있다. □기장 체육관=기장지역 레포츠공원으로 상설화할 수 있다. 실내 레포츠공원의 입지로 최적격이여서 4계절 전천후로 이용하며 수익사업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부산은 체육시설 관리^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경우 2003년부터 연 785억여원의 총생산 유발효과와 1100명의 총고용 유발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보고, 관리의 효율화를 드높일 방안을 적극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7-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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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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