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민불편신고센터' 활성화
8가지 사안별 구분 접수 처리결과 메일로 개별통보
- 내용
- 인터넷을 통한 시민들의 생활 불편에 대한 제보나 건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시민들의 각종 불편사항을 전화 우편 팩스 또는 직접 방문 등으로 접수받아 처리해 왔으나 해마다 이에 대한 실적은 저조한 반면 인터넷을 통한 신고^제보 건수가 늘어나자 시 홈페이지 `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센터 관리를 위해 △ 친절 및 불친절 공무원 △ 부조리 △ 환경신문고 △ 부정^불량식품 및 퇴폐^변태업소 △ 청소년 유해업소 △ 아동학대 △ 불법어업 △ 규제 등 신고 사항을 사안별 8가지로 나누고 접수된 사항은 분류, 해당 부서에 넘겨 처리 내용을 확인한 뒤 당사자에게 메일로 통보할 계획이다. 특히 인체에 유해한 부정불량 식품을 제조 또는 판매하는 행위, 청소년을 유흥접객원으로 고용하거나 미풍양속을 해치는 영화 비디오 음반 및 공연하는 행위 등에 대한 신고를 한 시민에게는 최고 20만원까지의 보상금이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신고자에 대한 비밀은 어떠한 경우에도 보장된다. 인터넷 신고센터 이용은 시 인터넷 홈페이지(www.metro.busan.kr)로 접속해 시민의 소리→신고센터 사이트를 클릭, 신고사항을 게재하면 된다. 시는 시민들의 인터넷 사용에 대한 불편 등을 감안해 전화 우편엽서 팩스를 통한 신고도 함께 받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6-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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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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