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원동역, 수영강 원동교에
경부고속도로 원동IC 인근 … 12월 공사 들어가
- 내용
▲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의 신설 원동역이 수영강 원동교 위에 들어선다(그림은 조감도).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도심하천인 수영강 다리 위에 역사가 생긴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지나는 수영강 상부에 원동역(가칭)을 신설키로 하고, 역사를 원동교 위에 건립키로 했다. 이 일대는 경부고속도로 원동IC 진입로와 주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인해 교통체증이 심한 곳. 원동교에 원동역이 신설되면 1만8천여 가구 6만여명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원동역은 간이역사 2개 동 1천296㎡, 연결통로 2개 668㎡, 승강장 2개 2천400㎡ 규모로 들어선다.
부산시는 이달 중 원동역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이르면 올해 말 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건설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6-03-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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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2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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