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10호 시정

부산시, 청렴문화 확산 ‘주마가편’

권익위 평가 청렴도 2년 연속 전국 2위…부패방지 노력 높은 평가

내용

부산광역시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청렴도 전국 2위다.

부산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점수 7.59점으로, 7.60점을 얻은 대전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부산시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청렴도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뒤 2013년 5위, 지난해부터 2년 연속 2위로 평가 순위가 꾸준히 올라 청렴도 향상 모범 광역시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민선6기 출범 이후 '청렴'을 시정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시민들의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산시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시민소통관실의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정혁신본부의 '현장지원단' 운영 등 시민의견 청취와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를 펼쳐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지역소재 44개 공공기관과 8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부산 투명사회 실천 민·관네트워크'를 출범시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청렴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공직자 부패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고객불만제로시스템을 통한 관리 대상 업무를 확대하는 등 제도적 장치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 결과 최근 불거진 아시아드CC 비리의혹 등에 따른 부정적 여론에도 불구, 지난 1년간 업무처리를 경험한 민원인들이 부패 직·간접 경험 여부 등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부패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응답했다. 일반 시민과 교수, 기자, 시민단체 등도 부산시의 부패통제시스템과 업무투명성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했다.  

김경덕 부산시 감사관은 "부산시 전 부서 직원들이 시민을 위한 현장우선 정책과 책임시정을 실천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청렴도 전국 2위라는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공직비리의 근원적 예방을 위해 '청렴사회 실천 부산네트워크' 등과 연계해 공직비리 예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청렴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12-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10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