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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01호 시정

자갈치 연안 친수공간 ‘유라리 광장’ 완공

650m 해안산책로 갖춰…영도대교 도개 관광명소

내용

부산 자갈치시장 연안이 해안산책로를 갖춘 친수공간으로 변신, '유라리 광장'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부산 중구는 지난 2010년 6월부터 65억원을 들여 남포동 건어물시장부터 영도대교까지 280m 구간 '자갈치 주변 연안정비 2차 사업'을 추진, 최근 완공했다. 이에 앞서 남포동 신동아시장부터 건어물시장까지 370m 구간 연안정비 1차 사업을 지난 2012년 준공했다.

부산 자갈치시장 연안이 해안산책로를 갖춘 친수공간인 '유라리 광장'으로 거듭났다(사진은 나무데크와 벤치 등을 갖춘 '유라리 광장' 모습).

이를 통해 남포동 신동아시장~건어물시장~영도대교를 잇는 자갈치 주변 연안이 뱃고동 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기고 영도대교 도개 장면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났다. 이곳은 폭이 최대 20m에 이르는 해상산책로와 나무데크, 벤치 등을 갖췄다.

중구는 지난달 자갈치시장 연안 친수공간 명칭 공모를 통해 '유라리 광장'을 선정했다. 부산시민 김복만(해운대구 거주) 씨가 제안한 '유라리'는 유럽과 아시아 사람들이 만나 즐긴다는 뜻. 중구는 이 명칭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조만간 표지석도 세울 예정이다.

중구는 자갈치시장 일대를 영도대교 도개와 연계한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유라리 광장' 조성뿐만 아니라 자갈치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지난해 대형버스 공영주차장을 개장했고, 영도대교 초재상가 입구에 중구관광안내소를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영도대교 초재상가 일대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에도 나설 계획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10-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0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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