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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99호 시정

부산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활발

BNK금융·비엔그룹·에어부산 신규채용 잇따라… 지역경제 활력 ‘큰 힘’

내용

부산 향토기업의 일자리 창출이 활발하다. 일자리 창출로 부산경제 활력에도 큰 힘을 불어넣고 있다.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부산은행 230여명, 경남은행 140여명 등 올해 역대최대 규모인 400여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부산은행 134명, 경남은행 115명을 각각 채용한 것과 비교하면 44%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은행은 최근 특성화고 신입행원 25명을 선발했다. 부산은행은 16년 만인 지난 2011년 고졸 채용제도를 부활해 올해까지 80여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2년 계약기간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BNK금융, 비엔그룹, 에어부산 등 부산 향토기업의 일자리 창출이 활발하다. 일자리 창출로 부산경제 활력에도 큰 힘을 불어넣고 있다(사진은 에어부산 승무원들).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대표 한태근)도 객실 승무원 3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 국제선 신규노선 취항으로 새 항공기 도입이 활발해지면서 올 들어 세 번째 객실 승무원 채용에 나선 것이다. 원서접수 결과 4천700여명이 지원해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은 1차 면접과 인·적성 검사, 체력 테스트, 2차 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쳐 이달 중 최종 선발돼 11월부터 교육을 받는다. 에어부산은 올 들어 3월 20여명, 7월 20여명을 채용하는 등 2007년 회사 설립 이래 일자리 창출 실적이 모두 800여개에 달한다. 협력사 직원까지 포함하면 모두 1천200여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부산과 동남권 지역에서 에어부산이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좋은 일자리를 더욱 늘려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엔그룹도 대선주조와 비아이피, 비엔케미칼 등 6개 계열사에서 근무할 대졸 신입 및 경력 사원 4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 비엔그룹은 7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오는 20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비엔그룹은 올 상반기에도 지역인재 80명을 채용했다. 조의제 비엔그룹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난해와 같은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면서 "우수인재 채용으로 부산경제 활력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10-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9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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