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의료산업 관련 최신 기술과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2015 부산국제의료산업전'이 오는 28∼30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는 7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과 3회째인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를 통합해 '부산국제의료산업전'으로 확대해 개최한다.

부산국제의료산업전이 오는 28∼30일 벡스코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서 관람객들이 의료체험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2015 부산국제의료산업전'은 규모와 내실을 키운 만큼 국내외 180여개 업체가 참여해 300여개 전시 부스를 차린다. 의료산업 관련 전시회와 의료관광, 항노화를 주제로 한 국제회의·세미나,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상담회, 팸투어, 시민 의료체험, 경품추첨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전시관은 △부산지역 주요 병·의원이 참여하는 '의료관광관' △피부관리·가상성형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료체험관' △의료기기·제약회사 등이 참여하는 '의료산업관' △비만·다이어트·체형관리 등에 도움을 주는 '메디뷰티관' 등을 차린다.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 전시관은 △웰니스케어·노화방지용품·외모관리제품 등을 소개하는 '안티에이징아이템관' △건강보조·기능성·노화방지 식품 등을 전시하는 '건강식품관' △웰빙·라이프코칭·힐링 프로그램 등을 알려주는 '라이프스타일관' △외모 관리를 위한 화장품, 피부관리, 뷰티관련 시연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안티에이징 뷰티관' 및 '클리닉관' △안티에이징 관련 최신 연구성과를 선보이는 'R&D홍보관' 등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성형뷰티 체험, 건강요가 클리닉, 푸드테라피, 피트니스 공연 같은 체험행사와 취업상담, 무료법률상담,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한다.

행사기간 일반 관람객을 위한 △출산·불임 △성형외과 △건강기능식품의 기능과 안전 △안티에이징, 인문학을 만나다 △노블 안티에이징 등을 주제로 각종 세미나가 열린다. 전문가를 위한 △국제임상 세미나 △Bio-IP 산업화 플랫폼 △안티에이징 아카데미 R&D 전문가 과정 △안티에이징 아카데미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 석학 및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부산에서 세계로, 세계에서 부산으로(Anti-Aging:From Busan To the world, From the world to Busan)'를 주제로 '2015 세계안티에이징포럼(WAAF)'이 열린다.

※문의:국제의료관광컨벤션 사무국(711-0057)
             안티에이징엑스포 사무국(513-7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