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전국해양스포츠대회 29~30일
해상다이빙·바다카약·비치사커·핀수영… 전국 동호인 4종목 열전
- 내용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오는 29~30일 전국의 해양스포츠 동호인들이 열전을 벌인다. 제2회 송도 전국해양스포츠대회가 해상다이빙·바다카약·비치사커·핀수영 등 4개 종목으로 열린다.
제2회 송도 전국해양스포츠대회가 오는 29~30일 열린다(사진은 제1회 대회 해상다이빙 경기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송도 전국해양스포츠대회는 협회 등록 선수가 아닌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순수 아마추어대회. 하지만 틈틈이 실력을 닦은 동호인들이 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오는 29~30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전국 유일의 해상다이빙. 올해부터는 일반부 개인전뿐만 아니라 전국 동호회 단체전과 실력이 뛰어난 동호인이 참여하는 마스터즈 개인전이 함께 열려 더욱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경기는 5m 높이 해상다이빙대에서 자유형으로 진행한다.
바다카약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스프린트(2인승·300m), 슬랄롬(2인승·500m), 송도카약킹(2인승·2㎞) 등 3개 종목을 남녀로 나눠 진행한다. 비치사커는 오는 29~30일 일반 남자부와 학생부로 5인제 경기가 각각 열린다. 핀수영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개인전과 클럽대항 단체전 2종목, 9개부로 나눠 치른다.
송도 전국해양스포츠대회는 참가 동호인과 관광객,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자랑, 해안볼레길 달빛걷기, 이색 탁구대회, 카약 무료체험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문의:서구(240-478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8-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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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9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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