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본선 진출작 1,717편
일본>한국>태국 순 … 영국·스웨덴 등 유럽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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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부산국제광고제 본선에는 기발한 광고 1천717편이 진출했다(사진은 삼성전자의 교통사고 방지 캠페인 '세이프티 트럭' 광고).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67개국에서 출품된 1만7천698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1천717편(전문가 1천470편, 일반인 247편)을 선정했다.
국가별 본선 진출작 수는 일본이 252편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한국 146편, 태국 101편 등의 순이다.
출품작 수 대비 본선 진출률이 높은 국가는 영국(57.1%), 파키스탄(46.7%), 스웨덴(31.3%) 순으로, 유럽 광고계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국 광고회사 중 본선에 오른 회사는 이노레드, 이노션, 제일기획, HS AD, TBWA코리아 등 모두 21개 회사다. 한국의 이노션이 출품한 '우주로 보내는 메시지'(A Message to Space)'는 12개 부문 본선에 올랐다.
아울러 본선 진출작을 가장 많이 배출한 에이전시 네트워크는 BBDO로 170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레오버넷이 141개의 작품으로 뒤를 이었다.
이미 세계 광고제에서 창의성을 인정받은 작품들도 대거 본선에 올랐다. 교통사고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아르헨티나에서 진행된 삼성전자의 교통사고 방지 캠페인 '세이프티 트럭(Safety Truck)', 영국관광청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그레이트 차이니즈 네임스 포 그레이트 브리튼(Great Chinese Names for Great Britain)', 여성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P&G가 진행한 '여자애처럼(Like a Girl)' 등 칸국제광고제와 뉴욕페스티벌 등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파이널리스트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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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8-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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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9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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