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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90호 시정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라!

수영구, 차상위계층 전수조사 …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내용

부산 수영구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할지역 모든 저소득 차상위계층의 생활실태를 조사하는 등'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긴급생계비와 기초수급자 신청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영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을 찾기 위해 전수조사를 벌였다(사진은 광안2동 '어방골 행복가득 사랑봉사단'이 집수리 봉사를 하는 모습).

수영구에 등록된 차상위계층은 1천443세대. 차상위계층은 연간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00∼120%로 자식 등 부양의무자가 있는 세대다. 하지만 부양의무자가 의무를 다하지 않거나 연락두절 등으로 사실상 생계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세대는 기초수급자에도 선정되지 못해 정부 등으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지 못한다.

수영구는 이 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세대를 찾아내기 위해 지난 2∼6월 저소득 차상위계층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를 위해 각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가 일일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 필요한 복지서비스 등을 파악했다.

수영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계층에 기초수급 신청 88건, 긴급지원 49건, 통합사례관리 14건, 민간자원 연계 이웃돕기 544건 등 모두 1천409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안1동 '엄지마을 복지지원단', 광안2동 '어방골 행복가득 사랑봉사단' 등 각 동별 봉사단과 복지협력단체도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한 차상위계층 세대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수영구 관계자는 "주민들을 찾고, 듣고, 돕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이번 차상위계층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7-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9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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