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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89호 시정

동서고가 진양램프 출근시간 차단

8월 3일부터 평일 오전 7∼9시 … 시범운영, 정체해소 ‘효과’

내용
동서고가로 진양램프가 8월 3일부터 평일 출근시간인 오전 7∼9시 차단된다(사진은 지난 9일 진양램프를 차단해 시범운영하는 모습).

부산 동서고가로 진양램프(부산진구 당감동)가 8월 3일부터 평일 출근시간인 오전 7∼9시 차단된다. 출근시간 이 일대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동서고가로 차량흐름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평소 오전 7∼9시 진양램프로 진입해 동서고가로를 타고 서부산이나 시외 방향으로 가는 차량은 8월 3일부터 하부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찰청은 지난 15일 관련 기관, 전문가 등과 '진양램프 차량진입 통제 조기시행 대책회의'를 열고 당초 오는 9월부터 시행키로 한 '출근시간 진양램프 차단'을 한 달가량 앞당겨 8월 3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9∼10일 오전 7∼9시 진양램프 차단을 시범운영한 결과 동서고가로는 물론 하부도로의 차량흐름이 눈에 띄게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출근시간에 진양램프 진입을 차단했더니 동서고가로 옛 개금요금소에서 시외로 나가는 차량이 시행 전 평균 3천108대에서 2천701∼2천535대로 줄었다. 같은 시간 동서고가로 황령터널→감전램프 구간 차량 주행속도는 시속 30.1㎞에서 42.4∼48.7㎞로 빨라졌다. 덕분에 동서고가로를 이용해 황령터널에서 감전램프까지 가는 시간이 31분15초에서 최단 15분10초까지 줄었다.

동서고가로 하부 간선도로인 가야대로와 백양대로의 차량흐름도 좋아졌다. 하마정교차로에서 감전램프까지 가는데 가야대로는 최대 12분37초, 백양대로는 17초 가량 단축됐다. 부산시는 진양램프로 진입하려고 길게 줄을 섰던 차량이 없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하부 간선도로의 차량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7-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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