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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88호 시정

해운대 오면 꼭 봐야 할 곳은?

청사포·영화의 거리·동해남부선 옛길 등 12경 선정
마린시티·해월정·영화의전당 등 야경 빼어난 7곳도

내용

“해운대 오면 이 풍경은 꼭 챙겨 보세요.”

부산 관광의 필수 코스인 해운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12곳과 빼어난 야경을 볼 수 있는 7곳이 새로 선정됐다.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최근 관광·문화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해운대 12경’과 ‘해운대 야경 7선’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해운대 12경’은 △국내 최대 여름휴양지 해운대해수욕장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송정해수욕장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동백섬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로 이름 높은 달맞이길 △가을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장산 △그리스 산토리니섬을 연상케 하는 영화의 거리 △가덕도 팽나무가 뿌리내린 도심쉼터 APEC나루공원 △수중 생태계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부산아쿠아리움 △오래된 정취를 자아내며 해안절경이 빼어난 옛 동해남부선 철길 △세계적 요트계류시설인 수영만 요트경기장 △도심 속 아름다운 어촌 청사포 △신라시대 진성여왕이 요양한 해운대온천 등이다.

해운대구는 지난 2005년 ‘해운대 12경’을 선정했지만, 최근 10여 년간 크게 늘어난 관광·문화자원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이번에 다시 선정했다. 이를 통해 기존 12경에 포함했던 해운대 일출과 월출, 광안대교, 벡스코를 빼고, 대신 영화의 거리, APEC나루공원, 청사포, 옛 동해남부선 철길을 새로 포함했다.

‘해운대 야경 7선’은 △동백섬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마린시티 △동백섬 등대공원에서 바라보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와 광안대교 △장산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전경 △해월정에서 바라보는 월출 △APEC나루공원에서 바라보는 영화의전당 △달맞이언덕에서 바라보는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언덕 문탠로드 등이다. 해운대구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주민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분석 결과를 야경 명소 선정에 반영했다.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해운대 야경투어는 최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필수 코스. 여름 해운대의 시원한 바다뿐만 아니라 밤풍경까지 즐기는 새로운 여행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 ‘해운대 12경’과 ‘해운대 야경 7선’을 각종 관광안내 책자와 지도 등에 소개하고, 각 명소에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관광상품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해운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12곳과 빼어난 야경을 볼 수 있는 7곳이 새로 선정됐다(사진은 ‘해운대 12경’과 ‘해운대 야경 7선’).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7-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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