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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88호 시정

문상임 회장·권혁란 원장 제17회 부산여성상 수상

내용

권혁란 신창요양병원 원장과 문상임 UN전몰용사 추모 잎사귀회 회장이 올해 부산여성상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999년부터 양성 평등사회 구현과 여성 권익증진, 지역발전, 시민의식 고취 등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여성을 선정해 매년 부산여성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제17회 부산여성상 수상자인 권혁란 원장은 지난 2000년 부산 중구여성단체협의회장을 시작으로, (사)부산시 구·군 여성단체협의회 창립, (사)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제22대 회장, (사)여성문제연구회 부산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의 지위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해 왔다. 특히 권 원장은 한의사로서 복지시설 등을 찾아 정기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하는 등 봉사와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문상임 회장은 지난 1959년 잎사귀회 창립 이후, 꽃꽂이 서민화 운동, 불우이웃돕기 꽃전시회, 꽃예술 무료강좌 등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꽃을 통한 지역사회 정서함양에 헌신·봉사하고 있다. 특히 문 회장은 1970년대부터 매년 6월25일 UN기념공원에서 'UN전몰용사 추모 헌화제'와 평화상징 꽃예술 조형전을 열어 애국심 고취와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6·25참전용사 유가족 위로행사, 나라사랑운동, 나라꽃 무궁화사랑운동 등을 통해 나라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산여성상 시상은 지난 2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있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7-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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