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메르스환자 완치 퇴원
폐렴증상 완전히 사라져…25일 최종 검사결과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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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2번째 메르스 확진환자(143번 환자)가 25일 오후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 환자는 지난 12일 좋은강안병원에서 입원 중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고 곧바로 동아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아 왔다. 그동안 폐렴증상 등을 보여 치료를 받았으며, 증상이 호전된 지난 19일 1차 검사에서 매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 폐렴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지난 22일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아대병원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가 좋아짐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대응 지침'대로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후 48시간이 지난 24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메르스 최종검사를 실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퇴원 결정을 내렸다.
부산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동아대병원과 협력해 당분간 환자의 상태를 계속 살피고, 원할 경우 환자 본인과 가족의 심리치료를 지원키로 했다.
- 관련 콘텐츠
- 부산 3번째 메르스환자 접촉자 없어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6-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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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8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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