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955호 시정

광복로 `멋과 낭만의 거리'로

중구, 젊음의 거리 선포^축제 열어

내용
중구는 10일 오후 6시 옛 미화당백화점 앞에서 젊음의 거리 선포식을 갖고 거리축제를 개최하는 등 광복로를 패션과 젊음의 특성을 살려 멋과 낭만이 넘치는 거리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영상시설을 갖춘 무대에서 젊음의 거리 선포식에 이어 드림 콘서트, 해프닝 거리패션쇼, 미니콘서트와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초봄 광복로의 밤을 젊음의 함성으로 달굴 것으로 보인다. 광복로는 부산 최고의 상권 중심지이자 젊음과 패션의 거리로 국내외 관광객의 사랑을 독차지해 왔으나 최군 부도심의 발달, 시청 이전 등으로 상권이 침체돼 왔다. 중구는 광복로를 전국의 명소로 가꾸기 위해 지난해말 광복로 중심인 옛 미화당백화점 앞에 패션 이미지를 살린 새천년 상징조형물과 우방 19개국 22개 도시 시장의 메시지를 담은 동판을 제작해 설치했다. 또 빛과 향기가 있는 2002년 테마거리로 조성, 국비지원 신정대상지로 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용두산공원과 PIFF광장, 국제시장을 잇는 상권벨트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 개장하는 `나지트'는 미니영화관과 스튜디오, 지하무대와 휴게시설 등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광복로 상권부활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복로 옛 새부산예식장 부지에는 미라지오가 9월 개점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으며 2002년에는 옛 부영극장 부지에 PIFF존 준공 등 대형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으로 있다. 특히 2005년 제2 롯데월드가 준공되면 광복로가 다시 부산문화와 상권의 최고 중심지로 거듭 태어날 전망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04-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55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