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긴급 자금지원
부산시, 22일부터 종업원 10명 미만 기업·5명 미만 자영업 대상
업체당 최고 3천만원 2.83% 저리로 대출…120억원 선착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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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메르스 여파 소비위축으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우선 40억원을 지원하고, 추가로 80억원을 더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시 종업원 10명 미만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광업과 상시종업원 5명 미만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 등이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최고 3천만원 이내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2.83%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신청은 부산경제진흥원 원스톱기업지원센터에 하면 된다. 대출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경제진흥원(1577-0062) 또는 부산신용보증재단(860-6600)으로 문의하거나 부산시와 구·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관련 콘텐츠
- 서병수 부산시장, 메르스 대응현장 방문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15-06-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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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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