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의심환자 접촉 없다면 메르스 가능성 낮아
■부산시민이 궁금한 메르스 Q & A
- 내용
-
Q. 메르스, 어떤 증상 나타나는지?
A. 메르스 잠복기는 평균 5일(2∼14일)이다. 발열(37.5℃ 이상)·기침·재채기·가래·호흡곤란·숨가쁨 등 호흡기계 질환으로 폐렴 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소화기장애인 매스꺼움·구토·설사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Q. 콧물 나고 감기 증상 있으면 메르스?
A. 감기 증상 보인다고 해서 모두 메르스는 아니다. 확진 혹은 의심환자와의 접촉력, 중동지역 여행력이 없다면 메르스로 의심할 근거 낮다.
Q. 메르스 자가 진단표는?
A. 메르스는 감기 증상과 유사해 단순 증상만으로 자가 진단하기 어렵다.
Q. 메르스 검사, 어디서 가능한지?
A. 메르스 의심 증상과 메르스 확진환자 접촉력, 중동지역 여행력이 있을 경우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검체 채취를 위해 보건소 담당자가 방문한다.
Q. 보건소에서 메르스 검사 가능한지?
A. 보건소 단독으로 메르스 검사가 이뤄지지는 않는다. 메르스 감염 가능성이 클 경우 역학조사관이 판단해 검체 채취 후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다.
Q. 보건소 갈 때 대중교통 이용해도 되나?
A. 메르스 의심력과 증상이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안 된다. 보건소에 연락하면 보건소 구급차로 이송 등의 적절한 조치가 이뤄진다. 개인적으로 병원 방문을 할 경우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자가용 이용을 당부한다.
Q. 메르스 확진환자 입원 병원 어디?
A.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Q. 메르스 검사 지정병원은?
A. 지정병원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다.
Q. 병원에 다니고 있다. 면역력 약한 환자라면 종합병원 가도 되나?
A. 종합병원이라고 해서 모두 위험한 공간은 아니다. 정해진 병원 진료를 받되 마스크 등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길 권고한다.
Q. '능동감시' 대상자는 어떤 조치를?
A. 능동감시 대상자는 메르스 관련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확진자와 밀접접촉이 없었으나 감염 의심이 되는 사람을 뜻한다. 능동감시 대상자는 외부활동이 가능하며 하루 두 번 보건소를 통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를 잠복기간 동안 확인 받으면 된다.
Q. '자가격리' 대상자는 어떤 조치를?
A. 자택에서 생활하면서 외부 출입 및 공공장소 출입 자제를 권고한다. 가족도 자택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 불가피할 경우 방을 달리 사용하는 등 나머지 가족과 접촉을 금해야 한다. 생활용품 사용도 구분해야 하며 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Q. '자가격리' 대상자 외출 가능할까?
A. 메르스 환자와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해야 한다.
Q. '음압병상격리' 원한다. 입원 어떻게?
A.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만 시설격리 대상자다.
Q. 메르스로 인한 어린이집, 학교 등의 휴교 언제 결정?
A.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휴업한 학교가 있지만 휴교 및 휴업에 관한 사항은 교육부 또는 각 학교장 책임으로 정해진다. 휴교나 휴업이 이뤄지면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보낸다.
- 관련 콘텐츠
- 부산 2번 메르스환자 접촉자 11명 ‘음성’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6-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84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