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시정

[속보]창원 115번 환자 남동생 ‘음성’…자택 격리 중

창원SK병원 방문자 888-3333으로 신고를…상담 후 방문팀 찾아가 검사

내용

[속보] 경남 창원의 메르스 115번 확진한자(77·여)와 접촉한 부산의 60대 남동생이 11일 자택에 격리됐다. 메르스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는 115번 확진환자 접촉자 가운데 남동생이 부산에 사는 것을 11일 확인하고 즉각 자택에 격리했다. 115번 환자가 '슈퍼 전파자'로 우려되고 있어 접촉한 남동생의 검체 검사도 긴급히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12일 음성 판정 결과가 나왔다. 115번 환자 남동생은 지난 7일 창원SK병원에 입원 중이던 누나 병문안을 가 30분 가량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115번 환자가 '슈퍼 전파자'로 우려되고 있는 만큼, 밀접 접촉한 남동생이 1차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자택격리를 유지하고 철저히 외부와 차단하고 있다. 이 접촉자는 1메르스 잠복기간인 14일 동안 격리된 상태에서 2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115번 환자가 지난 2주간 창원 도심을 오가며 549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부산에 또 다른 접촉자가 있을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15번 환자와 접촉했거나 창원SK병원을 방문한 부산시민은 핫라인(888-3333)으로 신고를 하면 상담 후 방문팀이 찾아가 검사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115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에서 외래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14번 환자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6-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