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매력, 중국에 생생히 전할게요”
부산관광공사,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 운영
- 내용
부산관광공사는 중국 관광객 유치와 부산 홍보를 위해 '리얼 부산, 중국 유학생 SNS 기자단'을 운영한다.
부산에서 유학하고 있는 중국인 학생 8명으로 구성된 SNS 기자단은 중국에서 늘어나고 있는 젊은 개별관광객을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 활동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중국의 젊은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유학생 SNS 기자단을 운영한다(사진은 유학생 기자단 기념촬영 모습).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은 부산에 6개월 이상 살며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은 20대들. 중국인으로서 체험한 부산의 매력과 관광정보를 중국에 생생하고 심도 있게 전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늘은 내가 1일 부산 대학생 가이드' '테마 여행코스 개발하기' 등 매월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며 취재한 글과 사진을 중국 온라인 홍보채널인 웨이보, 웨이신, 블로그 등에 올릴 예정이다.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 대표로 선발된 노금고(부산대 대학원생) 씨는 "부산은 중학교 때 여행 책을 통해 처음 접했고, 대학원생으로 직접 살면서부터 이곳을 더 사랑하게 됐다"며 "이번 기자단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중국인에게 아름다운 도시, 부산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3년 외래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래 관광객의 61.8%가 인터넷을 통해 여행정보를 습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통해 한국 여행정보를 습득한 중국, 홍콩, 대만관광객이 각각 52.9%, 66.6, 61.0%로 분석됐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6-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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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8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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