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혁신위원회' 출범
민간 중심 시 정책기구로 3일 첫 발
- 내용
- 경쟁력 있는 도시건설 위한 전략 모색 12개 연구과제 선정 … 공동대처 노력 부산시는 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혁신연구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첫 발을 내디뎠다.〈사진〉 이날 출범식에는 부산시장을 비롯, 정무부시장 기획관리실장 실국장 정책개발실장 등 시 관계자와 배준구 경성대 교수, 신라대^해양대 총장, 부산경제 가꾸기 시민연대 공동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민간 전문가와 대학교수, 시 간부 시 정책개발실 및 부산발전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이 주축이 된 `도시혁신연구위원회'는 부산시가 세계 속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와 토론을 거쳐 대안을 마련하는 민간 중심 시 정책기구다. 또한 민간전문가들과 연구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정책네트워크를 구축함은 물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에 대한 벤처마킹을 통해 실행 가능한 핵심적 정책 아젠다를 찾아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 도시혁신연구위는 지역균형발전과 도시개발 교통 해양 등 12개 분과위로 조직되며 각 분과위에는 5~7명의 지역전문가와 부산시 실국장, 부산발전연구원의 연구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이날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 디지포트 부산21 활성화 전략 복지선진도시 및 여성발전 추진전략 등 현재 시가 안고 있는 현안 중심으로 12개 도시혁신연구과제를 선정, 공동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4-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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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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