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철마에 대규모 ‘공영 시민텃밭’
8천㎡ 규모 5월 개장 … 190가구에 26㎡씩 분양
25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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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대규모 '공영 시민텃밭'이 오는 5월 초 문을 연다. 지난해 강서구 명지동에 이은 두 번째 '공영 시민텃밭'이다. 부산광역시는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일원에 7천982㎡ 규모의 시민텃밭을 조성, 190가구에 임대분양한다. 일반시민 157가구와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 33가구에 26㎡(통로 등 포함)씩 분양한다. 임대 기간은 1년이며, 관리비는 6만원. 부산시는 25일까지 구·군을 통해 신청을 받아 공개추첨으로 분양자를 정한다.
부산시가 지난해 강서구에 이어 올해 기장군에 조성한 '공영 시민텃밭'은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농장. 가족과 이웃이 함께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자연친화적 정서를 키우는 '힐링 장소'다.
부산시는 지난해 강서구 명지동에 공영 시민텃밭을 조성해 호응을 얻었다. 당시 430가구 분양에 1천30명이 신청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문의 : 농축산유통과(888-4984)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3-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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