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둡시다
훼손된태극기는 소각을...
- 내용
- 나라를 상징하고 민족의 자긍심을 드높여주는 태극기는 정성껏 잘 접어서 국기함 등 깨끗한 용기에 넣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보관하도록 한다. 훼손된 태극기는 방치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말고 깨끗하게 소각해야 한다. 때가 묻었거나 구겨진 경우에는 원형이 손상되지 않도록 세탁하고 다려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집회 등 각종 행사에서 사용한 태극기 수기(手旗)는 함부로 버려지지 않도록 행사주최측이 집중관리해야 한다. 특히 영구(靈柩)에 태극기를 덮었을 때에는 국기 깃면이 땅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하며, 태극기를 영구와 함께 매장해서는 안된다. 태극기는 24시간 게양할 수 있다. 심한 비·바람 등으로 깃면이나 깃대가 훼손되어 존엄성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외에는 다소의 눈·비 등 궂은 날씨에도 계속 게양한다. 태극기는 경축일 및 평일 경우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않는다. 조의를 표하는 현충일·국장기간·국민장일 등의 날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깃면 너비만큼 내려 단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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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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