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산불예방 위해 이동형 간이초소 운영
- 내용
- 동래구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동형 간이초소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조심 입간판 52개, 깃발 210개 등 홍보물을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금정산 등산로 등 4개산 5.5㎞에 걸쳐 입산통제 유도선을 설치했다. 구는 또 주요 등산로에 산불조심 홍보용 허수아비를 설치하고, 초등진화와 기동단속을 위해 이동형 간이초소 21곳을 운영중이다. 구는 이와 함께 공공근로사업으로 추진중인 숲가꾸기 간벌사업에서 나온 소경목 등을 허수아비와 목책, 나무의자, 나무계단을 만들어 산불예방과 주민 휴식공간 조성에 활용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소실된 산림의 복구는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요구된다”며 “지난해 강릉 삼척의 대형산불을 거울삼아 산불예방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3-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953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