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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71호 시정

명지국제신도시 192만㎡ 추가 개발

448만㎡ 규모 1단계 이어 2단계 추진…인구 8만명 국제업무도시 2020년 완공

내용

국제적 비즈니스도시로 개발 중인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규모가 더욱 커진다. 448만㎡ 규모의 1단계 개발에 이어 192만㎡ 규모의 2단계 개발이 추진되기 때문이다.

국제적 비즈니스도시로 개발 중인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가 2단계 추가 개발로 규모가 더욱 커진다(사진은 명지국제신도시 조감도).

부산광역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지난 2003년 10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당시 향후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남겨둔 명지지구 예비지 192만2천㎡를 국제업무도시로 추가 개발키로 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서부산권 개발을 통한 글로벌 도시 육성’을 실현하기 위한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부산시와 경자청은 이를 위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이달 중 명지지구 1·2단계 통합개발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2단계 구역 그린벨트 해제 절차를 진행,  1조원의 사업비로 오는 2017년 말께 공사에 들어가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경자청, LH는 명지국제신도시 개발을 위한 협의를 갖고 정주공간을 기본개념으로 비즈니스·연구시설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교육기관, 의료기관, 호텔, 컨벤션시설, 생태공원 등을 갖춘 인구 8만명 규모의 동북아 중심 비즈니스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명지국제신도시 1단계 개발은 사업비 1조9천86억원을 들여 지난 2010년 공사를 시작, 현재 공정률 80%를 보이며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일용 부산시 산업입지과장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사업 추진 결정으로 개발행위와 건축허가 제한 등 재산권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의 민원과 개발예정지 내 불법 건축 등으로 인한 난개발이 해소될 것”이라며 “명지국제신도시는 인근 에코델타시티, 명지오션시티와 어우러져 서부산권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3-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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