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년 된 회화나무 보러 오세요”
사하구, 샘터·빨래터 복원
- 내용
사하구 괴정동에 있는 650년 된 회화나무 일대가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회화나무 샘터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사하구는 지난달 27일 괴정동에 '회화나무 샘터공원'을 조성했다(사진은 회화나무 샘터공원 전경).구는 지난달 27일 사하구 사하로 185번길 48(괴정동)에서 회화나무 샘터공원 준공식을 열었다. 구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회화나무와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샘터와 공동빨래터를 보존하기 위해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했다.
구는 인근 노후 주택 10채를 매입해 철거, 2천230㎡ 규모의 공원으로 만들었다. 옛날 사진을 참고해 기존 직선 도로도 곡선으로 바꿨다.
또 샘터와 공동빨래터에 지붕을 설치해 주민들이 비와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벤치·운동 기구 등 주민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5-03-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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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6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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