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총리 부산 찾아 경제협력 논의
경제사절단 60명 방문…서병수 시장·경제인과 비즈니스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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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가 지난달 26~27일 부산을 방문해 경제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아 지난달 24일 입국한 소보트카 총리는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부산을 찾았다. 체코 각료와 경제사절단 60여명과 함께 부산을 방문한 소보트카 총리는 이날 오후 8시 부산진구 롯데호텔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경제인들과 비즈니스 만찬을 가졌다.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가 부산을 방문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은 지난달 26일 소보트카 체코 총리가 부산 롯데호텔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및 지역 경제인들과 비즈니스 만찬을 갖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소보트카 총리 일행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만찬에는 서 시장을 비롯해 조성제 부산상의회장 등 부산 경제인들이 참석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 부산시와 체코간의 교역·투자 증진과 기업 협력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사진은 소보트가 체코 총리가 비즈니스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부산에서 하룻밤을 보낸 소보트카 총리 일행은 지난달 27일 강병중 넥센타이어·KNN 회장을 만나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시설을 둘러보고 회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체코 총리의 방문은 지난해 6월 강병중 회장이 1조2천억원을 투자해 체코에 공장을 설립키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따른 예방으로 알려졌다.
소보트카 총리 일행은 이날 울산 현대자동차와 두산중공업 등 체코에 진출한 부산·울산·경남 기업들을 두루 방문한 뒤 김해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출국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3-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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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6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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